이명구 세관장 14일 화장품 수출기업 방문
“중소기업 수출 증대가 경제활력 제고 핵심”
“중소기업 수출 증대가 경제활력 제고 핵심”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중소기업에 관세행정 전분야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 밀착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4일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이 수출 중소기업인 (주)리더스코스메틱을 방문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간담회를 열어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인 (주)리더스코스메틱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미국 등 전세계 32개국에 진출하고 지난해 수출액 규모 545억원인 중소수출기업이다.
서울세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업계 통향을 파악하고,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통계제공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 세관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의 수출이 늘어나는 것이 경제활력 제고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소수출기업 지원에 세관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은 기업 현장방문을 지속해 수출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수출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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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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