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지원서 접수…7월부터 캠퍼스설명회 나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이 6월부터 9월까지 200명 규모로 신입회계사 채용에 나선다.
딜로이트 안진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인한 감사인력 수요 증가는 물론 세무자문, 재무자문, 리스크자문 등 비감사 외에도 다양한 본부에서의 회계사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채용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딜로이트 안진은 학교와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지방 국립대와 비상경 및 특성학과는 물론 유능한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전체 합격자 중 30% 이상을 여성 회계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모든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이점을 통해 발휘되는 집단지성 추구”를 이같이 열린 채용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업계 최고 보상을 내걸고 밀레니얼 세대가 중시하는 ‘워라밸’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을 위해서는 주52시간 근무에 대비한 ‘연중 상시감사제와 재량근무제 등을 시행해 일과 삶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법인 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1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12개 대학에서 캠퍼스 설명회를 진행한다.
홍종성 대표가 한양대, 고려대, 이화여자대학 등을 찾아 법인의 인재 정책 등을 직접 피력할 계획이다.
지원자 전형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정의한 인재표준을 활용해 구조화 면접, 영어면접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딜로이트 안진은 “영어면접 고성과자는 해외파견근무 기회를 일찍 얻을 수 있으며, 회계사들은 입사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싱가포르 딜로이트 유니버시티(Deloitte University)연수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 제공받게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의 2019년 신입회계사 채용은 8월 31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며, 최종 합격한 신입회계사들은 9월 16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2019 채용을 시작으로 딜로이트 안진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밀레니얼 세대에 맞춘 타겟 리크루팅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