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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 "함께 뭉쳐 힘 길러 세무사법 개정 막읍시더!"
부산세무사회, "함께 뭉쳐 힘 길러 세무사법 개정 막읍시더!"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9.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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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 반대 결의대회' 겸한 추계체육대회 성료

"가을 맞아 다 함께 모여 힘을 길러 합심, 변호사 세무대리 전부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을 기필코 막아 냅시더!"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26일 부산 금정산성 다목적광장에서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 반대 결의대회'를 겸한 추계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며 밝힌 인사말이다.

강 회장은 "정부의 세무사법 개정 시도는 전문성을 가진 세무사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국민과 납세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라며 "세무대리업무에 전문성 없는 변호사가 기장과 성실신고를 어떻게 하겠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전국 1만3000여 회원들이 합심 단결, 강력히 저지할 것이고 그 중심에 부산지방세무사회가 가장 앞서 나가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강 회장은 아울러 “오늘처럼 화창한 가을날씨에 부산회원들이 공기좋은 곳에 다같이 모여서 즐겁게 운동하고 친목과 화합을 더욱 굳건히 다져서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화끈한 단합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세무사회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겸순 감사, 정동원 총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 등이 참석, 축하하고 함께 하나가 됐다.

"우리가 누고? 부산 사나이 아이가? 세무사법 개악 반대, 우리가 선봉 아이가?" 부산세무사들이 26일 뭉쳤다.
"우리가 누고? 부산 세무사 아이가? 세무사법 개악 반대, 우리가 선봉 아이가?" 강정순 회장과 부산세무사들이 26일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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