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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날 불금에 뭐하겠노?…“제로페이로 소고기 사묵제”
11월 첫날 불금에 뭐하겠노?…“제로페이로 소고기 사묵제”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10.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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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페이 재단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마장동 축산시장서 소고기 잔치 열어
- “제로페이 연계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으로 10% 할인 받아 소고기 사묵자!”

“이 좋은 가을날 주말 맞아 제로페이 갖고 뭐하겠노? 11월1~2일 불금과 주말에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제!”

제로페이 운영 민간 재단법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 내달 1일 금요일부터 2일 토요일까지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소고기 잔치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로페이 역점사업 중 하나인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시장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마장축산물시장 상인회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인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받아 소고기를 구입하거나 먹을 수 있다.

마장축산물 시장의 점포 수는 3000여개이며, 마장축산물 시장과 같은 전통시장 수는 1500여개에 이른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관계자는 “제로페이와 연계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개인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매출을 일으킬 수 있어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회식 캠페인’에 나선다. 웹케시그룹은 임직원 100여명에게 10만원의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4인 가족이 방문, 식사할 경우 400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소고기를 10% 할인받아 먹을 수 있는 이번 파티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소고기도 먹고, 전통시장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기업들도 가을맞이 회식을 전통시장에서 하면 싸고 상인들과 상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운영 민간 재단법인으로, 제로페이 사업을 민간에 이양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11월4일 출범식 뒤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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