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자년 녹록치 않은 한해…화합‧소통으로 ‘하나’돼 헤쳐나가자”
최호재 제28대 양천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호재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내년도 재정지출의 규모나 여러 가지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다가오는 경자(庚子)년은 우리 국세청 직원들에게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혜로운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기본에 충실한 세정집행 ▲조직개편으로 인한 시행착오 최소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철저한 대비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등의 당부를 하며, “저와 여러분이 힘을 모아서 양천세무서를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세무서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덕수상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7급 공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부가세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4국, 서울국세청 법인세과,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행정지원계장, 속초세무서장, 부산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양천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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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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