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와 한국세무학회 등 8개 회계‧세무 관련 학회의 수장들이 오는 4월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회계와 관련한 사회적인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회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회계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8개 회계·세무 관련 학회장들은 이 같은 사회적 흐름에 맞춰 관련 학자들과 유관기관 및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계와 세무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지혜를 모으는 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3일 관련 단체 등에 따르면 8개 회계·세무 관련 학회장들은 ‘회계로! 하나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충남 천안 소재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회계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발표논문과 사전참가 신청을 받는다.
논문발표 유형은 지정토론 또는 자유토론이며, 발표 신청은 3월 1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논문완성본은 3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전참가신청은 3월 15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숙박비용과 지역별 셔틀버스는 본인부담이며 추후공지될 예정이다.
통합 학술대회 관련 문의는 ‘2020 회계·세무 관련 8개 학회 통합학술대회 추진위원회’로 이메일(jcaa2020@naver.com) 문의화면 된다.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위원장을, 이은철 동덕여대 교수가 간사를 맡았다.
8개 회계‧세무학회는 한국관리회계학회(회장 김진배 고려대 교수), 한국국제회계학회(김요환 단국대 교수), 한국세무학회(회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한국세무회계학회(회장 윤우영 계명문화대 교수), 한국정부회계학회(회장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김확열 부경대 교수), 한국회계정책학회(회장 오현택 청주대 교수), 한국회계학회(회장 정석우 고려대 교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