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섬역 인근에 사무실 열고 7월10일엔 개업 소연도

지난 4월 말 성동세무서장을 끝으로 36년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장동희 세무사가 뚝섬역 인근에서 개업한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SKV1 타워 A동 1801호에 ‘장동희 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업하며, 개업소연은 7월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장동희 세무사는 강원도 평창에서 출생, 강원도 대표 명문 강릉고를 졸업하고 국립세무대를 2기로 졸업했다.
이후 국세청에 8급 국세공무원으로 특채돼 국세청 차장실과 주세1계장, 울산세무서장, 마포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 1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비세과장, 대구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등 요직을 맡아 일했다.
지난해 4월 서울국세청 내 최대 규모의 세무서이자 강남세무서와 함께 부이사관(3급) 간부가 서장을 맡는 성동세무서장에 임명돼 공직생활의 마지막 1년을 열심히 보냈다.
이렇게 바쁘게 공직생활에 매진하면서도 장 세무사는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가천대학교 세무·회계학 박사과정을 수료 중일 정도로 학문에 대한 열정도 크다.
장동희 세무사에 대한 평가는 활달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대화가 잘 통하는 쾌활한 인물이라는 평가와 함께 업무적으로도 세원관리, 법인세, 소비세, 조사 분야 등을 두루 거친 국세청 베테랑 직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014년말에는 서울국세청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관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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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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