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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담, 2019 전체 국세상담의 93% 차지
전화상담, 2019 전체 국세상담의 93% 차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12.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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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관련 문의 41%, 홈택스 관련 문의 59%…최근 5년간 인터넷 상담비중은 6%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집중,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이 두번째로 많아

전화에 의한 국세상담이 2019년 총 국세상담의 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국세상담센타에서 전화로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총 444만7252건이며, 이중 홈택스 사용에 대한 문의가 275만8302건으로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국세청에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직장인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세상담 건수는 모두 480만7462건이고, 이 중 전화상담이 444만7252건으로 92.5%를, 인터넷상담이 36만210건으로 7.5%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전화상담이 전체의 9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인터넷상담도 2017년 이후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국세상담 전체 416만1047건 중 인터넷 문의는 24만2510건으로 5.8%였으나, 지난해 인터넷 문의 건수는 36만210건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납세자들의 국세상담 문의를 월별로 살펴 보면, 연말정산 기간인 1월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에 많았다.

1년 중 1월 문의건수 비율은 14.9%로 1위, 5월 문의건수 비율이 10.8%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1년 중 문의가 가장 적은 달은 9월로 6.7%다. 납세자들의 상담문의가 집중되는 1월이 9월 보다 전화상담은 2.2배, 인터넷 상담은 2.5배가 각각 많은 것이다

국세상담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직장이 2월 초에 연말정산을 마감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문의가 매년 1월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세법에 대한 문의가 196만1264건으로 40.8%, 홈택스 관련 문의가 284만6198건·59.2%다.

세법에 대한 전화상담·인터넷상담은 각각 168만8950건, 27만2314건이고, 홈택스에 대한 전화상담은 275만8302건, 인터넷상담은 8만789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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