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한샘 및 계열사 임원 23명을 포함한 총 478명의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20일 발표했다.

 

리하우스사업본부 신임 사장인 안흥국 사장은 1990년 한샘 신입공채로 입사해 제조, 물류, 구매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한샘맨’으로, 최근 한샘의 핵심 성장 동력인 리하우스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인테리어사업본부의 김용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한샘디자인파크 기흥점과 안성점 오픈을 진두지휘하며 한샘의 차별화된 대형복합매장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김수영, 김태욱, 김홍광, 이승호, 이창욱 등 5명은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으며, 김근서, 오상우, 이향호, 최봉규 등 4명과 계열사 한샘서비스원의 김광배, 문영식, 이헌관 등 3명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승진했다.

또 김경묵, 김만용, 김종훈, 박원덕, 이상훈, 이수열, 이정목, 최태근 등 8명과 계열사 한샘넥서스의 이승준은 부장에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한샘은 올해도 성과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각 사업본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승진 비율을 확대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한 보상과 격려 차원으로 총 10명이 직위 및 연차 특진했다고 전했다.

또 한샘은 CEO 중심의 경영에서 사업본부 중심의 경영체계로의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전무, 온라인사업본부 김태욱 상무는 한샘 핵심 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한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샘은 상품과 품질·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달 초 기존 디자인실을 부서급에서 본부급으로 확대 개편했고, 제조, 구매, 물류를 통합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본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품질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김홍광 상무, CS부 이승호 상무가 승진했고, 이를 IT 기술로 지원하는 전략기획실 산하 정보화추진부 김수영 상무도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한샘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여성 관리자 육성도 확대했다. 디자인본부는 여성 임원 김윤희 상무가 이끌고 리모델링상품부에 유정연 이사, 침실상품부에 최지연 이사, 서재자녀방상품부에 정유진 부장, 거실상품부에 김혜원 부장이 부서장으로 보임 됐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낸 주역에 대한 격려와 사업본부 중심 경영 및 품질서비스 혁신, 그리고 여성인재 육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주)한샘 임원 인사> (총 19명)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 안흥국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전무 (이상 1명)

△ 전략기획실 정보화추진부 김수영 상무

△ 전략기획실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김홍광 상무

△ 온라인사업본부 김태욱 상무

△ 전략기획실 CS부 이승호 상무

△ 전략기획실 인재개발부 연수파견 이창욱 상무

△ 리하우스사업본부 김근서 이사

△ 리하우스사업본부 최봉규 이사

△ 전략기획실 소비자보호실 오상우 이사

△ SCM본부 이향호 이사

△ 리하우스사업본부 김만용 이사대우

△ 리하우스사업본부 박원덕 이사대우

△ 리하우스사업본부 이정목 이사대우

△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부 김종훈 이사대우

△ 전략기획실 정보화추진부 최태근 이사대우

△ 온라인사업본부 김경묵 이사대우

△ 중국시장조사TFT 이상훈 이사대우

△ 인테리어사업본부 이수열 이사대우

<한샘서비스원> (총 3명)

☐ 승진

△ 김광배 이사

△ 문영식 이사

△ 이헌관 이사

<한샘넥서스> (총 1명)

☐ 승진

△이승준 이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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