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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근 인천국세청장, "언택트시대, 납세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오덕근 인천국세청장, "언택트시대, 납세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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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인천청장 취임… 납세자 배려·포용하는 따뜻한 세정 강조
납세자 눈높이 맞춘 성실납세 적극 지원, 불공정·변칙적 세금탈루 엄정 대응
제3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오덕근 청장
제3대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오덕근 청장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비대면·간편 납세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4일 인천지방국세청 제3대 수장으로 취임한 오덕근 청장이 강조한 말이다.

오덕근 인천청장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성실납세 적극 지원 ▲납세자를 배려·포용하는 따뜻한 세정 ▲불공정·변칙적 세금탈루 엄정 대응 ▲소통과 화합으로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하나 되는 끈끈한 인천청 등을 당부했다.

오 청장은 먼저, "우리나라 재정수입의 대부분이 납세자의 자발적인 신고와 납부로 이뤄지고 있다"며, "성실납세를 위한 납세서비스 제공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인식하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비대면·간편 납세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청장은 납세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따뜻한 세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코로나19 장기화가 더해져 지역경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니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고, 저소득가구에 희망이 되는 근로·자녀 장려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하여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다수의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불공정·변칙적 세금탈루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대자산가의 편법적 재산증식과 기업자금 불법유출, 역외탈세 등 반사회적·지능적 탈세를 차단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환수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관리자와 직원 모두가 하나 되는 끈끈한 인천청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로를 배려·존중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가진다면 어떤 소임도 다 잘 해낼 수 있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선언적인 구호만이 아니라 인천청이 끈끈함의 대명사가 되도록 청장 자신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덕근 인천국세청장 주요 약력.
▲1963년생 ▲경기 안성 ▲예산고 ▲서울시립대 세무학 ▲7급 공채 ▲남양주세무서 조사과조사1계 ▲광진세무서 개인신고1과 신고1계 ▲국세청 법인세과법인2계 ▲국세청 조사1국2계 ▲중부청 조사2-4-5계장 ▲국세청 조사기획과 조사기획4계 ▲서울청 감사2계장 ▲국세청 인사2계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인사1계장 ▲국세청 심사1계장 ▲홍성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제3대 인천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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