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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더 낸 납세자 환급에 앞장선 관세공무원 상 받다
세금 더 낸 납세자 환급에 앞장선 관세공무원 상 받다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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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본부세관, “이은희‧박은주 관세행정관 1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 선정”
- 박영란 관세행정관, 관내 자동차부품제조사 FTA 활용 적극 도와 수출 성사

법에서 정한 것보다 더 많이 관세를 납부한 납세자를 위해 손수 심의절차를 안내해 과다 납부한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 관세청 공무원이 상을 받았다.

또 지역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하도록 맞춤형으로 지원, 기필코 독일에 부품을 수출하게끔 도운 관세공무원도 함께 상을 받았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2일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1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1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이은희‧박은주 관세행정관은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다납부한 세액에 대해 납세자가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영란 관세행정관은 자동차 엔진부품 생산업체의 FTA 인증수출자 취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업체의 독일 수출 성공에 기반을 마련해줬다.

‘장려상’을 받은 박정순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면세점 업계 지원을 위해 수입통관한 면세점 물품을 면세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도록 임시허용, 면세점 위기극복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본부세관의 ‘적극행정인’ 선정은 적극행정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 및 업무개선, 수출입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 전경./사진=연합뉴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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