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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상담도 인공지능으로 혁신…부동산 평가액 실시간 확인!
세무상담도 인공지능으로 혁신…부동산 평가액 실시간 확인!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1.2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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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21일 감정평가법인 세종과 업무협약 체결
홈페이지에 부동산 자동가격시스템 ‘밸류쇼핑’ 제공 키로
아파트와 주택 외에 ‘토지’ 가격 정보 제공하는 유일한 시스템
“상증세·양도세 상담 때 현장에서 의뢰인 궁금증 해소” 전망
21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된 국세동우회와 감정평가법인 세종과의 업무협약에서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왼쪽)과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21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된 국세동우회와 감정평가법인 세종과의 업무협약에서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왼쪽)과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세무사들이 상속·증여세 상담에 부동산 감정평가액을 확인해 현장에서 의뢰인의 궁금증을 쉽게 해결해 줄 수 있게 된다. 

국세동우회는 감정평가법인 세종과 21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이같은 내용을 현실화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과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가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감정평가법인 세종이 개발한 부동산 자동가격시스템 ‘밸류쇼핑’ 앱을 국세공우회 홈페이지에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와 주택과 다세대·연립은 물론 토지와 건물 등 모든 전국 모든 부동산 가격을 정보가 제공된다는 것이 여타 부동산 시세 제공 프로그램과 견줘 ‘밸류쇼핑’이 가진 특별한 장점이다. 

‘밸류쇼핑’은 빅데이터와 부동산 가격형성요인 등을 로직화해 부동산가격과 정보를 제공해 정확도가 높으며, 지난 2019년에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과 지정대리인에 선정된 서비스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세무사 업무 중에서 감정평가는 상속및증여세 신고와 양도소득세 신고,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시 개인사업자의 부동산 자산평가 등 많은 분야에서 필요하다. 

국세동우회 관계자는 “기존에 건건이 사전에 감정평가사에 문의해 탁상감정부터 한 후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세무상담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밸류쇼핑’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세무상담 현장에서 의뢰인의 궁금증을 아주 쉽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는 “‘밸류쇼핑’은 부동산을 지번별로, 아파트는 동과 호수별로 구분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평형이나 유형별로 실거래가만 단순하게 노출시키는 기존의 유사 시스템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밸류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토지의 가격 정보를 조회하고 있다.
'밸류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토지의 가격 정보를 조회하고 있다.

이어 “부동산 중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가격 정보를 최초로 제공해  관련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현 탑코리아세무법인 회장(전 국세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가격 급등에 따른 상증세 등 부동산관련 세무사의 업무량이 증가했다”면서 “시의적절하게 부동산 가격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밸류쇼핑’을 보급해 주어 감사하며, 모든 세무사들이 이를 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어 반갑고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의 정보나 현재시세, 정부발표 공시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밸류쇼핑’은 국세동우회 홈페이지(www.ntfamily.co.kr)에서 배너를 통해 바로 갈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 김상현 국세동우회 골프회장,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김주석·김귀순·박옥만·방기천·안수남·오학선·유재선·임승룡·황선의 부회장, 최용길 사무총장과 강성화 감정평가법인 세종 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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