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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1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도 비대면으로
국세청, 2021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도 비대면으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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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관련, 최소한의 인원만 회의 참석
지방청 국·과장 및 세무서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
김대지 청장 취임사·신년사 내용 토대로 국세행정방향 논의‧구체화

2021년 첫 '전국 세무관서장회의’가 오는 28일에 열린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되는 국세청의 중요한 행사로 국세청을 이끌고 있는 핵심 간부들이 모두 모여 국세행정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관서장회의도 작년 9월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동참하고자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한다"며 "김대지 청장이 취임사 및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의는 10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회의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지방청 국·과장 및 세무서장 등은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무관서장회의에서도 큰 틀인 성실납세지원, 탈세·체납 엄단, 내부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또 자영업자 등 조사부담 경감, 기업 세정지원 등으로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도약을 적극 지원하는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김대지 청장의 취임사와 올 신년사 내용을 토대로 한 구체적인 국세행정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작년 8월 21일 취임하면서 납세서비스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설계, 새로운 10년을 바라보고 국세행정 미래 준비 등 2대 추진전략과 국민이 편안한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 '포옹적 국세행정' 전개, '공평한 국세행정' 확립, '행복한 국세청' 구현 등 4대 분야 중점 추진과제 완수로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제시했었다.

또한 2021년 신축사에선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위한 적극 세정지원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편안한 국세행정’ 구현 ▲성실납세 분위기 저해하는 반사회적 탈세‧체납 엄정 대응 ▲세정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국세행정 혁신 추진 ▲행복한 일터, 자랑스러운 국세청 조성 등 올 한해 국세청이 나아가야 할 세정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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