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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0년 매출액 2조673억원…3년만 2조 재탈환
한샘, 2020년 매출액 2조673억원…3년만 2조 재탈환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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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액 2조673억원, 영업익 929억원
-지난 해 매출액 및 영업익 전년 대비 20% 이상 대폭 증가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집 중심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리하우스 •부엌 •가구 •온라인 등핵심 全사업부문 고성장
-2027년  10조 매출 달성 목표, ‘토털 리빙 전문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

 

㈜한샘이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2조 매출을 재달성하며,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냈다.

㈜한샘은 지난 5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4분기 매출액이 5520억, 영업이익은 294억원이며 지난해 누계 매출액은 2조 673억원 영업익은 929조7300만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5520억4400만원으로 3분기와 비교해 9.6% 늘었으며 전년 동기 실적 대비 27%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 역시 294억5100만원으로 전기대비 24.1% 전년 동기대비 36% 늘었다.

한샘의 지난해 총 누계 매출액은 2조673억7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29억7300만원으로 전년대비 66.7% 대폭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675억2800만원으로 전년실적 대비 58.1% 증가했다.

한샘은 지난해 4분기 한샘의 핵심 사업인 리하우스(+33%)를 비롯, 온라인(+61.5%)·부엌(+11.4%)·오프라인 가구(+34.6%) 등 핵심사업 부분 모두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 2017년 이후 2조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활동의 증가가 집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로 변화되며 홈퍼니싱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주거 공간에 대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한샘이 리모델링 ·인테리어 시장에서 마켓쉐어를 확장하고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한샘은 2027년 10조 매출 달성이라는 중기 목표 실현을 위해 ▲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 전략기획실 강화를 통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 ▲ 세계화 도전 기반확립의 3가지 목표를 수립하며 미래 주거 환경 혁신할 ‘토털 리빙 전문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또 한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알 수 있듯,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집에 대한 질적 투자 ’의 시대로 바뀌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아파트 거래량은 183,640건으로 , 직전 3개월 262,536건 대비 31.1% 감소했다. 그러나 한샘은 4분기 매출액이 3분기와 비교해 9.6% 증가했다며 주택 거래량과 리모델링 실적은 서로 무관하며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했다. 한샘은 올 패키지 공간 설계와 공정 기간의 획기적 단축 , 할부 금융 시스템 등 기존 리모델링 시장에 없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을 형성하고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샘의 실적 상승 발표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했다. 지난 5일 한샘의 주가는 전일보다 6.33% 상승한 10만2500원에 마감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 1만8501주, 3만2493주를 매수 했고 개인은 5만1359주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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