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설을 맞아 10일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애보육원은  대구시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로 아동 42명이 생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실외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각 국장들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각각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산하 14개 세무서 역시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하고 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지방국세청과 일선세무서가 함께 실천하고 있다.  

조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지방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나눔의 미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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