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50여명,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한 자발적 헌혈 동참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0일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과 중부지방국세청이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불안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단체헌혈 인원제한 및 헌혈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창기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