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이사 선임 및 감사 선임 의결
-유한크로락스 매출액 20.64%, 영업이익 23.85%, 당기순이익 23.44% 각각 증가
-법인세 비용 22.31% 오른 23억 추정
-유한크로락스 매출액 20.64%, 영업이익 23.85%, 당기순이익 23.44% 각각 증가
-법인세 비용 22.31% 오른 23억 추정
유한양행 자회사인 유한크로락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종현 전 유한양행 부사장이 선임됐다.
유한크로락스는 2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 및 감사 선임을 의결하면서 박종현 전 유한양행 부사장을 유한크로락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종현 사장은 “유한양행의 자회사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유한양행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유한양행 상무, 전무를 거쳐 부사장에 올랐으며 경영관리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약품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유한크로락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706억5381만원으로 2019년 대비 20.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3억7842만원으로 전년 대비 23.85% 오른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3억 4497만원으로 전년보다 23.44% 증가했다. 법인세 비용도 22.31% 오른 23억3453만원으로 추정된다.
유한크로락스 관계자에 따르면 취임식은 4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