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에서 제로페이 상품권 위젯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한결원)은 30일 페이코가 ‘제로페이 상품권 위젯’ 기능을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상품권 전용 위젯을 사용하면 바로 결제화면으로 이동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페이코 앱 내에서 여러 단계를 거친 후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접근성이 낮았지만 위젯을 통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더했다.

2019년 출시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소비자에게 최대 10% 할인 구매 혜택, 가맹점에게는 결제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페이코에서 제로페이 상품권 위젯을 론칭해 기존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코를 시작으로 다양한 결제사들이 제로페이 위젯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상품권도 인기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에 이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제로페이에서 코로나 19 방역 QR체크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제로페이 이용자는 제로페이 앱을 통해 QR체크인을 할 수 있어 QR리더기가 없는 소규모 가게에서도 비대면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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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soogyo@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