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뷰티엑스포에서 ‘FTA홍보관’ 설치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서재용)이 '2021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을 한다.
국제뷰티엑스포는 올해 8회를 맞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엑스포 행사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화장품, 패션, 미용기기 등 국내업체 100개사 및 해외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한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엑스포에서 FTA 홍보관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세정지원 등 종합 상담을 제공한다.
또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온택트 시대에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은 “이번 FTA 홍보관 운영이 지역 K-뷰티 산업 수출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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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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