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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김해상의에 지역경제 북돋는 세정지원 약속
부산국세청, 김해상의에 지역경제 북돋는 세정지원 약속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6.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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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지역 자동차 부품회사들 운집…“세무조사 완화” 등 요청

최근 북미지역으로 자동차 수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운집한 경남 김해지역 기업인들이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 업계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임성빈 부산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과 성실납세로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김해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 세무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1일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가 임성빈 청장을 초청, 김해상의 회의실에서 상의임원 등 12명과 지방청 간부 4명이 모여 세정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및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등 주요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에 편승한 변칙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산국세청에 당부했다.

부산대 법대 79학번인 박명진 회장은 대림그룹 계열 고려개발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임성빈 청장의 경남고 선배이며, 이날 간담회 주무부서인 손병관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장의 부산대 선배이기도 하다. 손 과장은 영어영문학과 출신이다.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이 1일 김해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이 1일 김해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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