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규제자산과 규제부채’ 주제 웹세미나 개최
IFRS14 ‘규제이연계정’ 공개초안 소개와 현업 토론
IFRS14 ‘규제이연계정’ 공개초안 소개와 현업 토론
한국회계기준원(KAI, 원장 김의형)이 오는 16일 오후 3시 KAI 포럼 ‘규제자산과 규제부채’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2021년 1월에 발표한 공개초안 ‘규제자산과 규제부채’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한다.
‘규제자산과 규제부채’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재를 공급하는 기업의 수익인식과 관련해 발생하는 자산과 부채를 의미한다.
IASB는 IFRS 14 ’규제이연계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업의 요율규제활동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마련해 정보이용자에게 기업의 요율규제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무적 효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회계기준원은 이번 포럼에서 IASB가 제시하는 규제활동에 대한 새로운 회계처리 모형을 살펴보고 국내회계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성호 한국회계기준원 주석연구원이 IASB 공개초안 내용을 소개하고 전 IASB 위원인 서정우 국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태언 한국가스공사 회계결산부장, 허세봉 삼정KPMG 부대표, 송민섭 서강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일반참여자는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 후 웹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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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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