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계사, 조세·회계 분야 근무경력자, 조세소송·조세불복사건 직접수행자 우대
국세청이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의 송무 분야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할 변호사를 채용한다.
국세청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의 일반 임기제 공무원(6급)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냈다.
채용 분야와 인원은 ▲서울국세청 송무국 송무3과 1명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 2명 ▲인천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 1명 등 총 4명이다.
채용되면 소송·심판청구 등 불복수행, 법률자문,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대상은 20세 이상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국적자 가운데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이다. 또한 ▲조세·회계분야 근무경력자 ▲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 직접수행자는 우대를 받는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1년이나, 업무실적이 우수하면 관련법령에 따라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최종 합격자의 관련분야 근무경력, 최종시험 결과, 희망 근무지 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시원서는 국세청 홈페이지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12일부터 21일까지 국세청 징세법무국 법무과(세종시 국세청로 8-14)로 직접 제출(대리접수 시 위임장 및 신분장 사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점심시간인 오후 12시에서 1시 제외) 내에만 접수 가능하고, 택배 및 퀵서비스 등을 통한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국세청 징세법무국 법무과(☎044-204-3078)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