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현재 방역조치 완료, 역학조사관 밀접·단순 접촉자 분류 작업중
강남통합청사 민원실 근무인원 32명 검체 검사 요구, 다른 층은 정상근무 중
강남통합청사 민원실 근무인원 32명 검체 검사 요구, 다른 층은 정상근무 중
삼성세무서(서장 최성영) 민원봉사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9일 아침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남통합청사인 삼성·서초·역삼세무서는 확진 사실을 확인한 즉시, 납세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조치 및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1층 민원봉사실을 일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15시 현재 방역조치는 완료됐고, 역학조사관이 나와 밀접 접촉자 및 단순 접촉자 분류 작업중이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폐쇄이후 강남통합청사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32명에게 검체 검사 받기를 요구했다"면서 "검사결과 나오는 30일까지는 민원실을 폐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초·역삼세무서는 긴급한 민원은 인근 강남이나 잠실, 반포, 송파세무서를 이용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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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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