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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 세무사·회계사 재능나눔으로 9월 부터 무료세무상담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사·회계사 재능나눔으로 9월 부터 무료세무상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8.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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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세무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와 업무협약
영세납세자 대상 무료세무상담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매월 2·4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각 세무서에서 현장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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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이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 왼쪽 사진)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이진복)와 각각 19일과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납세자를 위해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이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 왼쪽 사진)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이진복)와 각각 19일과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납세자를 위해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조정목)이 영세납세자에게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사 및 회계사들과 손을 잡았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와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이진복)과 업무협약을 각각 19일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세납세자를 위한 무료세무상담창구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 인력 공급 및 관리, 교육지원, 상담 일정 홍보, 세금관련 애로사항 수집과 전달 등 원활한 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무료세무상담창구는 지역의  세무사와 회계사가 재능기부형식으로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없는 개인과 사업자에게 무료로 세금상담을 해 주는 제도이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산하 14개 세무서 민원봉사실 등에 무료세무상담창구를 설치해 9월 1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예약으로 운영한다. 

김천·상주·영주·영덕 세무서는 매월 둘 째주 화요일에 무료세무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무료세무상담은 9월 1일부터 시행하며, 상담수요가 증가하면 월 4회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범위는 사업자등록 신청절차에서부터 양도세 등의 생활세금 포함, 세금에 관한 모든 상담이다. 

과세자료 소명 등 담당자의 개별면담이 필요한 사안은 상담하지 않는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질 높은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세무대리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지역세무대리인들과 함께 무료세무상담창구를 내실있게 운영해  세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불이익을 받는 납세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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