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15일간 실시...본청, 서울청, 중부청 감사장 마련
"세무조사로 인한 납세자 권익침해 실태 점검, 세무조사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세무조사로 인한 납세자 권익침해 실태 점검, 세무조사의 공정성·투명성 제고"
감사원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실지감사에 들어간다.
감사기간은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15일간이다.
이번 감사는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4과에서 진행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11일 본지 전화통화에서, "15일부터 국세청 및 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운영실태에 대해 감사를 받는다"며 "본청과 서울국세청, 중부국세청에 감사장을 마련,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1일 현재 감사원은 실지감사 전 자료수집을 위해 본청 및 서울청, 중부청을 방문, 해당자료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위법·부당행위로 인한 납세자 권익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통한 세무조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가 이번 감사의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 역시 실지감사, 의견수렴, 감사보고서 작성, 감사보고서 검토 및 심의, 감사보고서 공개등의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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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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