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과 전직원 및 일부직원 출근하지 않고 검체 검사 후 결과 대기중
타 부서는 정상 업무중
타 부서는 정상 업무중
동안양세무서(서장 김기완) 소득세과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안양세무서는 내용 확인 즉시 "납세자와 근무직원의 안전을 위해 소득세과 업무를 일시중단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또한 소득세과 전 직원 및 밀접 접촉 예상되는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검체 검사받기를 요구했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18일 전화통화에서, "역학조사관의 지시에 의해 해당 과인 소득세과를 18일 하루 임시폐쇄했다"면서, "소득세과 직원 20명 중 1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 확진자 추가 발생이 예상치 않으나 현재 해당 직원들 검사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세과를 제외한 타부서는 정상 근무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직원의 경우 16일 저녁 미열이 발생해 17일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동안양세무서 2층에는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과가 자리 잡고 있는데, 부서별 접촉 가능성이 없다는 역학조사관의 판단하에 소득세과만 임시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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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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