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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격무도 못 말린 명절 인사…이판식 광주국세청장
바이러스, 격무도 못 말린 명절 인사…이판식 광주국세청장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2.01.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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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 이웃 40년 돌본 손찬영 ‘예수 마리아요셉 부활의집’ 원장 찾아 위문
- 국세청 차원으로 구입한 골목상권 생필품, 관내 전통시장 성수품 등 전달

“장애인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도와 장애 없는 세상을 구현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장애인 재활치료 및 보호시설인 ‘예수 마리아요셉 부활의집’을 이끌어온 손찬영 원장이  지난 24일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과 성금을 잔뜩 싸들고 부활의집을 찾은 것.

국세청 차원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한 이불 등 생필품과 과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주국세청이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 주월동 소재 ‘무등시장’에서 산 쌀 등 푸짐한 선물꾸러미.

손 원장은 그러나 선물꾸러미보다 전국관서장회의를 이틀 앞둔 바쁜 일정을 쪼개 직접 방문해준 이판식 청장의 마음 씀씀이가 훨씬 더 고마웠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본지방청이 함께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 윈윈 사랑행사’라는 이름을 붙여 설을 맞은 이웃 찾기 계획을 세웠었다. 명절이 더 쓸쓸할 소외된 이웃에게 줄 선물을 코로나19 방역으로 전대미문의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 '일석이조'의 봉사·기부효과를 내자는 '빛나는' 아이디어였다.   

이판식 청장은 ‘부활의 집’ 손 원장의 손을 꼭 잡고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광주국세청은 영세·독거 노인, 장애인 보호시설 등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격려와 후원을 꾸준히 전개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찬영 예수마리아요셉부활의집 원장은 지난 1981년부터 약 30년동안 장애인 2500여 명을 자택에서 무상으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2001년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을 신축해 광주천주교대교구에 기부했고, 2005년에는 장애인 30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생활시설을 마련했다. 2012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 돌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등에도 애를 써왔다.

1992년부터 최초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예수마리아요셉회’를 결성, 지역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정부도 이런 공로를 기려 ‘2013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손원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판식 광주국세청장(사진 오른쪽)이 손찬영 예수 마리아요셉 부활의집 원장(왼쪽)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세청의 상생 아이디어로 마련한 푸짐한 선물꾸러미도 그 마음에 보태졌다.
이판식 광주국세청장(사진 오른쪽)이 손찬영 예수 마리아요셉 부활의집 원장(왼쪽)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세청의 상생 아이디어로 마련한 푸짐한 선물꾸러미도 그 마음에 보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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