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유재옥 관세행정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
유재옥 관세행정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1.28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 이익 국외로 빼돌려 불법증여한 오너일가 적발 공로
유재옥 행정관과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유재옥 행정관과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은 2022년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유재옥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재옥 관세행정관은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재산을 국외로 빼돌리고, 해외공장을 불법 증여한 유명 가전업체 대표 등 4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는데,

'일반행정' 분야는 김승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여행자 눈높이에 맞춘 정보 안내 및 방호복 교체로 원활한 여행자 코로나19 검사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 분야는 저세율 반복 신고 물품 기획분석으로 27개 업체의 신고오류 1146건을 적발해 자발적 수정신고를 유도한 김지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에는 정재은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정 행정관은 490톤 악성 장기체화화물을 재활용폐기 처리해 예산을 절감하고, 포워더 등록업무 전산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다.
 
'여행자통관' 분야 유공자에는 장거리 여행자의 이상 동태를 감지하고 전량 개장검사를 통해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1종을 적발한 이해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 분야는 송승용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수입세액정산 신청 업체에 2년간 16회 업무협의 등을 통해 불복없이 86억원 세수를 확보한 공로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승수, 송승용, 김지애, 최능하 세관장, 정재은, 유재옥, 이해민
왼쪽부터 김승수, 송승용, 김지애, 최능하 세관장, 정재은, 유재옥, 이해민 행정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