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남대구)·울주(동울산) 2개 지서도 신설…납세자 민원편의 개선 기대
국세청, 세무서 130개→133개 지서 19개→21개 체제로 직제재편
국세청, 세무서 130개→133개 지서 19개→21개 체제로 직제재편
올해 신설되는 동안산세무서와 인천 계양세무서,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일자가 4월22일로 확정됐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이달 22일 직제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세청 직제개정으로 올해 신설되는 세무서는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동안산세무서,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계양세무서,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부산강서세무서 등 3개 세무서다.
또한 남대구 세무서 관내 달성지서와 동울산세무서 관내 울주지서 등 2개 세무서 지서도 4월22일 개청할 예정이다.
이번 국세청 직제개정에 따라 3개 세무서와 2개 세무서 지서가 신설돼 국세청은 전국 7개 지방국세청 산하에 세무서가 모두 130개에서 133개 세무서로 늘어나게 되며, 세무서 지서는 19개에서 21개로 늘어나게 된다.
부산강서세무서는 서울 강서세무서와 명칭이 같아 ‘부산강서세무서’로 명기될 예정이다. 비슷한 예로 ‘경기광주세무서’와 같은 맥락이다.
국세청은 한동안 세무서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대형세무서 체제로 개편하고 대규모 통폐합을 시도했었지만 납세자 편의와 지역특성 및 민원, 실질적인 업무효율을 감안해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세무서 신설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