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의 비정상적 가격신고 적발 등 103억원 세수증대 공로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2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진선미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진선미 관세행정관은 다국적 기업의 수입물품가격 저가신고 및 외투기업의 수출자 송품장 금액오류로 인한 신고오류 등을 적발하고 업체에 과세논리를 납득시켜 103억원의 자진 납세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도 선정했는데,
'일반행정'분야는 김정숙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물류종사자 누구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천항 물류정보 공유 플랫폼 ‘Web Map’을 구축한 공로다.
'수출입통관'분야는 정밀검사와 면밀한 자료검토로 부정수입 될 뻔한 폐건전지 75톤을 적발한 임양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는 공항 모든 출입구와 통로 등 233개소를 점검하고 위험도를 분석·반영해 ‘인천공항 감시구역 우범지도’를 제작한 최좡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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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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