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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공정거래 전문가 대거 영입
법무법인 세종, 공정거래 전문가 대거 영입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3.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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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순 변호사, 서울고법 공정거래 전담 재판장·주심 경험
-주현영 변호사,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송무담당관실·대법원 공정거래 전담 재판연구관으로 근무
-박인규 전문위원, 공정위 15년 근무…규제개혁법무담당관·기업집단과장 등 역임
(왼쪽부터) 최한순 변호사,주현영 변호사,박인규 전문위원

 

법무법인 세종이 공정거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명을 영입하며 공정거래그룹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세종은 최한순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사법연수원 27기), 주현영 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박인규 전 공정거래위원회 창조행정법무담당관을 영입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한순 전 판사는 서울지법 동부지원·서울중앙지법·서울고등법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서울고법에서는 공정거래 전담부서인 행정6부에서 재판장과 주심으로 다수의 사건을 처리했다.

주현영 변호사는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송무담당관실 등을 거쳐 대법원에서 공정거래 전담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을 살려 광장에서도 공정거래 사건을 맡아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박인규 전 담당관 역시 공정위 출신으로 17년간 근무하며 규제개혁법무담당관·기업집단과장·창조행정법무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대기업집단 및 지주회사 관련분야·기업지배구조 개선·부당 지원 및 사익편취 행위와 관련된 정책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세종의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공정거래 자문분야에서 공정거래·하도급·약관·표시광고법 등에 대한 실무적인 자문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세종의 공정거래그룹은 다수의 공정위 출신 전문가를 포함 70여명의 전문인력이 포진되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단계부터 법원까지 공정거래 관련 민·형사, 행정 문제 등에 대해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은 이번 3명의 공정거래 전문가 영입으로 공정거래 분야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관계자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더욱 민첩하고 정밀하게 공정거래 사건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고객들을 상대로 한층 좋은 법률자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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