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15일 세금포인트 사용을 촉진하고 성실 납세하는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비대면(서면)으로 이뤄졌다.
국세청은 15일 이후부터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개인)가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이들 기관에 입장할 때 제출하면,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의 기획·특별전을 관람할 경우 관람료의 10%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세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은 입장료의 20%(1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국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 한경선 납보관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세금 납부에 대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는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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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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