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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장전 주요공시] 한화, 삼성물산, 대웅 등
[21일 개장전 주요공시] 한화, 삼성물산, 대웅 등
  • 이혜현 기자
  • 승인 2022.03.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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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21일 개장 전 주요 공시다.

한화가 한국석유공사, 원익머트리얼즈와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암모니아는 부피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높아 수소를 경제적으로 저장·운반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공급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계열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1조2168억원 규모를 출자한다. 출자 목적은 “중장기 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이고, 삼성물산은 2022년 4월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 구주청약에 참여해 190만4239주를 취득한다.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이 코로나치료제 DWJ1248 (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COVID-19) ‘경증 및 중등증 적응증’ 국내 임상2/3상 시험을 자진 중단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중단사유는 “2b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에 확진된 대상자 중 고위험군 또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대상자의 증상개선을 확인했으나, 최근 코로나와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 및 종합적 상황을 고려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주를 이루면서 코로나 중증화 비율이 급감했고, 확진자들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경증 치료제 개발의 의학적 중요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17만4000㎥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했다.

비덴트는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250억원 규모의 비브스튜디오스 지분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09%다. 취득주식수는 1만7664주다. 취득후 지분비율은 13.49%다. 회사 측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버추얼 인공지능(AI) 등의 사업다각화”라고 말했다. 비브스튜디오스의 주요 사업은 영상 제작이다.

현대사료는 기존 최대주주가 김종웅씨 외 2인에서 문현욱씨 외 2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기존 최대주주인 김종웅, 박정규씨와 주요 주주 문철명씨가 김완태·김나연·문현욱·문현철·문현정씨에 대한 증여다. 변경된 최대주주인 문현욱씨 외 2인의 지분은 35.53%다.

제일제강은 박상민씨 외 10명이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제기한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으로부터 피소됐다. 채권자인 박상민씨 외 10명은 채무자인 제일제강에 영업일 업무시간 내에 채무자의 본점에서 채권자 또는 그 대리인에게 별지2 목록 기재 장부 및 서류를 열람 등사 등을 허용하도록 법원에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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