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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업무보고…24일 기재부· 25일 금융위· 28일 국세청
인수위, 업무보고…24일 기재부· 25일 금융위· 28일 국세청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3.2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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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업무보고…국정과제 5월 초 대국민 발표" 예정
국세청, 기업 활력 회복 세정지원 구체적 실현방안 보고 전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국방부를 시작으로 주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간사단회의, 매주 목요일 분과별 업무보고를 주재할 예정이다.

인수위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안) 등에 따르면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는 22일 국방부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24일에는 경제1분과가 기획재정부와, 공정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경제2분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과학기술교육분과에 각각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사회복지문화분과는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의 릴레이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25일에는 금융위원회가 경제1분과에,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제2분과에 각각 업무보고를 한다.

외교안보분과가 국정원, 정무사법행정분과 경찰청‧감사원‧법무부‧대검찰청의 업무보고를, 과학기술교육분과는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28일에는 국세청과 관세청이, 29일에는 통계청과 조달청 등이 경제1분과에 보고하며 업무보고가 마무리된다. 

국세청 업무보고에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정지원 방안과 소상공인 손실 선보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필요한 '실시간 소득 파악 체계' 구축 현황도 보고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통관 심사와 관세 징수 등 주요 업무 현황 설명 위주로 업무보고할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응한 수출입 기업 지원, 가상자산 이용 환치기 등 외환 범죄 단속, 마약류 반입 차단 등 핵심 과제의 추진 방향도 보고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하고 4월 4일 1차 선정, 4월 18일 2차 선정을 거쳐 4월 25일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5월 2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확정안이 보고되고 윤 당선인이 5월 4∼9일 국정과제를 직접 확정·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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