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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치료제 美 임상3상 승인…6월 첫 투여시작
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치료제 美 임상3상 승인…6월 첫 투여시작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4.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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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퇴행성디스크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받으면서 신약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척추질환 전문기업인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로 2018년 기술 이전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미국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 이전받아 국내 초기 임상을 주도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임상 1·2a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가 임상 2b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되는 위기에 처했지만,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 수출해 후속 임상 연구는 글로벌 개발 전문가들이 맡았다.

그 결과 스파인바이오파마는 임상 2상 시험 없이 3상 시험 진행을 승인하는 서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수령했다.

유한양행은 오는 6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임상 3상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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