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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CEO 72%, “올해 M&A 계획 있어”
국내 기업 CEO 72%, “올해 M&A 계획 있어”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5.0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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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한영,‘EY 2022 CEO Outlook Survey’ 보고서 발표
-지난해 국내외 M&A 시장 거래 건수·규모 사상 최대
-올해 기업 성장 동력 확보 위한 추가 M&A 전망
<자료=EY한영>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지난해 글로벌 M&A 거래 건수와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또한 대다수의 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M&A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EY는 전 세계 기업 최고경영자(CEO)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M&A 현황 및 전망 등의 내용을 담은 ‘EY 2022 CEO Outlook Survey’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M&A 시장은 총 5359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거래 금액은 약 6777조원에 달하는 등 거래 건수와 금액 측면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M&A 시장의 거래 금액도 전년 대비 21% 증가한 약 59조원을 기록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M&A 시장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Y는 설문조사 결과 국내 CEO의 72%는 올해에도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p 대폭 상승한 수치로 지난 10년 동안 집계된 동일 질문 응답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글로벌 기업 CEO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의 평균 응답률에 비해 20%p 높은 수치로 국내 CEO가 올해 M&A 추진에 훨씬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응답자의 43%가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동종업계 소규모 M&A를 뜻하는 볼트온(bolt-on)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운영 역량 강화(36%), 기술, 인재, 신규 생산 역량 인수 또는 스타트업 인수(9%)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응답자는 향후 인수 대상 상위 5개 국가로 대한민국(32%), 중국(25%), 독일(14%), 미국(12%), 인도(8%)를 선택했고 글로벌 응답자는 미국(47%), 영국(16%), 중국(15%), 인도(13%), 독일(9%)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 중 제조·금융 서비스·자동차·운송 산업에 속한 기업이 올해 가장 활발하게 M&A 활동을 펼칠 것이라 응답했다.

또 올해 M&A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에 국내 응답자는 △적대적·경쟁적 입찰의 증가(26%) △크로스섹터(이종산업 간 거래) 증가(25%) △사모펀드 주도의 인수 증가(18%) △규제 또는 정부 개입 증가(17%)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증가(14%) 순으로 응답하며 M&A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응답자도 이와 유사하게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원 EY한영 EY-파르테논 부문장은 “지난해 국내외 M&A 시장이 최대 호황을 누린 가운데 올해 기업들은 최근 인수한 자산을 통합하는 데 주력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추가 인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M&A 시장 경쟁이 점점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CEO들은 단기 성장이 아닌 장기 성장과 가치를 고려한 인수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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