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청·경기 소상공인聯, 신속 세정지원 체계 업무협약 체결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은 16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백)와 소상공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제상황을 상시 파악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세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중부국세청은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창업자 멘토링, 무료세무자문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폐업자 멘토링 등 국세청 사업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매 분기 안내해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장, 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세무상 어려움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국세청 주관 세금안심교실을 통해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세금교육을 적극 제공하고, 양 기관 주관행사에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세무 애로·건의사항을 상시 수집해 중부국세청에 전달하고, 중부국세청은 소상공인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세정지원 제도 및 정책내용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재철 중부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영세납세자의 세무상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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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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