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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예 관세행정관, '5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
민지예 관세행정관, '5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6.0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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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판독으로 실탄 6정이 장전된 살상가능 권총 1정 적발
왼쪽 민지예 관세행정관과 최능하 인천세관장
왼쪽 민지예 관세행정관과 최능하 인천세관장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은 올해 '5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민지예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민지예 관세행정관은 여행자 수하물 X-Ray 판독 중 긴 막대 형태 음영을 확인하고 안보 관련 우범성에 기반해 정밀 재판독을 실시, 골프가방에 은닉되어있던 실탄이 6발 장전된 살상가능 권총 1정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는데,

'특수통관' 분야는 우성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사전정보 없이 국제우편물 X-Ray 판독만으로 과자류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5건 23.3kg 등을 적발한 공로다.

'물류감시' 분야는 '실화주·선하증권 검증 매뉴얼' 2종 제작 및 직원 교육을 통해 인천항 통관물류 정상화 초석 마련에 기여한 하영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 분야 유공자에는 서주희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서 행정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덤핑방지관세 대상 품목 신고오류 1898건를 적발해 자발적 수정신고 유도를 통해 46억원을 추징했다.
 
'조사' 분야 유공자에는 금지성분 함유 중국산 마취크림 5만점을 가족과 지인명의로 226회에 걸쳐 밀수한 뒤 국내에 유통한 밀수업자 9명을 검거한 이지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는 이주연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식품 부적합 판정으로 폐기 대상이나 처리비용이 과다해 체화된 암염 24톤을 적극행정 일환으로 용도외 사용 허용, 제설용으로 자원 재활용을 추진한 공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우성구, 민지예, 이주연, 인천세관장, 하영신, 서주희, 이지호 관세행정관
왼쪽부터 우성구, 민지예, 이주연, 인천세관장, 하영신, 서주희, 이지호 관세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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