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신봉삼 사무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8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봉삼 사무처장은 7일(어제) 사의를 표명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신 처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제카르텔과장, 기업집단과장, 기업거래정책과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등 공정위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조사통으로 평가됐다.
그는 2020년 8월 사무처장 임기를 시작한 뒤 ICT 특별감시팀장을 맡아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의 갑질을 막으려는 취지의 온플법 제정을 주도했다.
후속 인사는 신 처장의 사표 처리 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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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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