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한국 정책 소개…“규제 개혁하고 사업재편 지원”

공정거래위원회는 정진욱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해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EATOP) 및 제14회 동아시아 경쟁법·정책 컨퍼런스(EAC) 에 참석한다.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EATOP)는 2005년부터 개최된 동아시아 18개 경쟁당국 고위급들간 회의로서, 경쟁법 도입 및 집행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경쟁법 집행능력 향상과 역내 협력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아시아 경쟁법·정책 컨퍼런스(EAC)는 EATOP과 연계해 개최되는 경쟁법·정책 컨퍼런스로 경쟁당국 뿐만 아니라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며, 필리핀, 싱가폴, 일본 등 18개국의 경쟁당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회의에 참석하는 필리핀, 싱가폴 등 주요 경쟁당국과의 양자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 위원은 28일 EATOP 회의의 제1세션(논의주제: 최근 경쟁법·정책 동향)에 발표자로 참석해 최근 한국의 경쟁법·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인도네시아·대만의 경쟁당국이 함께 참석해 각 국의 경쟁법·정책 동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회의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당국의 역할과 각 국의 최근 경쟁법·정책 동향 및 집행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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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che84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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