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준공 예정…“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유명 관광명소 될 것”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가 글로벌 디자인 혁신상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그룹헤드쿼터가 美 경영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주최하는 ‘2022 디자인 혁신상(Innovation by Design Awards 2022)’에서 Workplace Design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저명한 디자이너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해 기능성·독창성·아름다움·지속가능성·문화적 영향 및 비즈니스 영향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 그룹헤트쿼터가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우버 등 글로벌 혁신기업들을 포함한 18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며 지난해 글로벌 건축 디자인상 3관왕 달성에 이은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연면적 38864평 규모로 지하 7층·지상 15층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2025년 준공될 예정이며, 그룹헤드쿼터를 365일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유명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이번 '2022 디자인 혁신상'에서 1위에 선정됨으로써 청라 그룹헤드쿼터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게 돼 기쁘다”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직원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난해 ▲2월 아시아 최초로 미국 글로벌 건축설계사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상’ ▲12월 홍콩에서 열린 ‘MIPIM Asia Awards 2021’에서 미준공 분야 1위 ▲미국 Interior Design 주관 ‘Best of Year Awards 2021’ 미준공 비주거 부문 1위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건축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