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물 수거·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가능한 버틀러 존 체험
- “앞으로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에 갤러리에 전시한 주거공간·상품 적용할 것”
롯데건설이 르엘 갤러리를 리뉴얼해 주거 브랜드 르엘의 인테리어를 전시한다.
롯데건설이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의 브랜드 콘셉트 및 주거 공간을 전시하는 ‘르엘(LE-EL)’ 갤러리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르엘 갤러리의 콘셉트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라며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를 공개하고 르엘 입주민을 포함한 일반을 대상으로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라 전했다.
아울러 ▲주거 브랜드 르엘의 브랜드 컨셉트를 보여주는 조경·고급 주거를 상징하는 문주 형태의 입구 ▲갤러리 입구의 발렛 서비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전문 파티셰의 베이킹 서비스 등 갤러리의 다양한 볼거리와 제공 서비스를 소개했다.
갤러리에서는 르엘에 적용된 주방조망창·롯데건설에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버틀러 존’ 등 IoT 기술이 적용된 르엘만의 인테리어도 체험할 수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르엘의 주방조망창의 경우 일반 이중창보다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춘 독일 레하우 3중 유리 슈퍼 조망창을 적용해 조망과 일조를 극대화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 홀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호텔식 주거상품으로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디자인한 바 있는 국내 유명 최시영 건축가가 직접 이번 갤러리 리뉴얼에 나선 만큼 ‘르엘’의 브랜드 이미지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르엘이 적용되는 단지에 이번 갤러리에서 선보인 주거공간 및 상품들이 적용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새롭게 단장한 르엘 갤러리는 지난 2019년 주거 브랜드 르엘을 런칭하며 처음 개관했으며 2020년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