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5000만원·최우수상 3000만원·우수상 1000만원 사회공헌 사업비 혜택
- “단체·전문가들과 소통·협력 강화해 스타벅스 사회공헌 모델 커뮤니티 스토어가 더욱 환영받게 할 것”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커뮤니티 스토어 사회공헌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Build Your Community Store’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판매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전문가들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 노력 등을 이어가겠다고 스타벅스 측은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12월 5일 오후 4시까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소통 및 참여 확대 ▲교육 및 자립지원 등 3개의 지정 주제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사회복지 및 비영리 관련 기관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 및 고객·파트너가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의 경우 5000만 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업비·국외 커뮤니티 스토어 벤치마킹 탐방·신규 커뮤니티 스토어 파트너 기관 참여의 혜택을 누리며 최우수상·우수상에게는 각각 3000만 원·1000만 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의 지원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넷 홈페이지 내 안내문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혁신사업단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스타벅스가 전국의 사회공헌단체, 고객 그리고 파트너와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를 만들어가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사회공헌단체 및 전문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스타벅스 고유의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가 더욱 환영받는 매장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국내 세 곳을 포함해 미국·한국·태국 등 전 세계에서 약 15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2014년 10월 오픈 대학로점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2020년 5월 오픈 성수역점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2021년 12월 오픈 서울대치과병원점 등 세 곳의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2014년부터 누적 21억 8000만 원을 기부했다.
국내 최초 커뮤니티스토어인 대학로점에서는 2015년 청년인재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간 총 81명의 청년인재 대학생이 참여했고 2019년 2명·2020년 4명·2021년 6명·2022년 3명 등 총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