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소위 구성…18일 기재위 전체회의 열고 비쟁점 법안 우선 심사
세법소위 심사…법인세·종부세·소득세 이슈 많아 치열한 공방 예고
세법소위 심사…법인세·종부세·소득세 이슈 많아 치열한 공방 예고
그동안 논의 자체가 중단됐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세법심사가 다음 주 부터 착수된다. 올 세법심사는 법인세·종부세·소득세 등 여·야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쟁점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6일 조세소위와 경제재정소위, 예결소위 등 소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는데 1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세입예산부수법률안 등 비쟁점 법안 등을 우선 상정해 심사하고 21일부터는 소위원회를 가동해 예산안 및 법률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기로 한 조세소위는 류성걸, 주호영, 조해진, 김상훈, 배준영 의원(이상 국민의힘), 신동근, 홍영표, 진선미, 유동수, 한병도, 양경숙,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혜영 의원(정의당)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제재정소위원회는 류성걸, 김영선, 윤영석,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신동근, 홍성국, 양기대, 김주영, 이수진,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예산결산기금소위에는 국민의힘 김영선, 배준영 의원, 민주당 서영교, 강준현, 김태년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청원소위 구성은 협의 중이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