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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세수 43조원 늘었지만 나라살림 적자 92조원 육박
9월까지 세수 43조원 늘었지만 나라살림 적자 92조원 육박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1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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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9월 재정동향…국세수입 317조6000억원, 43조1000억 늘어

세수는 늘고 있지만 나라살림 적자가 92조원에 육박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 9월까지의 재정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총수입은 483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국세수입은 1년 전보다 43조원 늘었지만, 국가채무는 여전히 1029조원에 달했다.

국세수입은 317조6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3조1000억원 늘었고, 예산 대비 국세수입 진도율도 80.1%로 집계됐다.

세외수입도 23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조4000억원 늘었지만 자산 운용 수입이 감소로 기금수입이 141조9000억원으로 3조7000억원 줄었다.

이 기간 동안 총지출은 536조원으로 64조원 증가했다. 기금 지출이 34조5000억원, 예산 지출이 20조6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지출이 늘면서 통합재정수지는 52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91조800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17조1000억원 확대됐으며 연말에는 110조8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1029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6000억원 줄었다.

10월 국고채 발행액은 경쟁입찰 기준으로 전월보다 1조5000억원 감소한 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누적 국고채 발행량은 155조3000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 한도 177조3000억원의 87.6%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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