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15일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동대구, 북대구, 안동, 영주 세무서의 관리자 20여명과 함께 청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도말 현안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소통리더쉽 강화와 청렴의식 함향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산서원을 둘러보며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을 배우고, 도산서원 김병일 원장 ‘새시대 리더 퇴계의 리더쉽을 배운다’ 주제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관리자가 항상 솔선수범하고 창의력 융합능력과 공감능력 배양으로 새시대에 존경받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관리자의 역할 찾다!, 소득세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악성 갈등 민원을 적극적인 중재로 원만히 해결, 직원 건강 증진 및 불편요소 해결하기 등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일선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노력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관리자가 선제적으로 업무를 지휘하고, 미래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직원 교육‧훈련에 힘쓰는 한편,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여건 조성과 직원 업무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1월 24일부터 매주 한차례씩(4회) 4개 그룹으로 세무서를 나누어 청렴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