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과세액 비중, 서울청 40%, 부산청 14%, 인천청 11%, 중부청 10.8% 순
건당 부과세액, 부산청 9200만원으로 으뜸… 인천·대전·대구·서울·광주·중부청 순
국세청이 최근 5년간 자금출처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이 총 1조300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급 지방국세청(서울·중부·부산청)의 부과세액이 총 부과세액의 77%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금출처에 대해 총 1만742건을 세무조사해 1조3009억원을 부과했다.
지방청별 자금출처 세무조사 건수와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4522건을 세무조사해 6057억원을 부과했다. 전체 부과세액의 46.6% 비중이다.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1876건 조사·2097억원 부과, 부산국세청 1066건 조사·1868억원 부과, 인천국세청 973건 조사·835억원 부과, 대전국세청 838건 조사·779억원 부과, 대구국세청 730건 조사·701억원 부과, 광주국세청 737건 조사·672억원 부과 순이다.
한편 2021년 서울청이 자금출처에 대해 1337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809억원을 부과했는데, 이는 국세청 전체 부과세액 2011억원의 40.2%로 지방국세청 중 1위를 차지했다.
부산청이 311건에 286억원 부과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인천청 273건 조사·221억원 부과, 중부청 527건 조사·217억원 부과, 대전청 254건 조사·192억원 부과, 대구청 227건 조사·164억원 부과, 광주청 223건 조사·122억원 부과 순이다.
지방국세청별 건당 부과세액을 살펴보면, 부산청이 건당 9200만원 부과로 지방청 중 1위를 차지했고, 인천청 8100만원, 대전청 7600만원, 대구청 7200만원, 서울청 6100만원, 광주청 5500만원 순이다. 중부청이 건당 4100만원으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2021년 부과세액 비중은 서울청이 40.2%로 최고 높다. 다음으로 부산청이 14.2%, 인천청 11.0%, 중부청 10.8%, 대전청 9.5%, 대구청 8.2%, 광주청 6.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