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세법고수인 국세청 퇴직공무원 10명을 상담사로 활용
세무서 방문없이 전화 한통(053-661-7080) 즉시 원스톱 1:1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2022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납세자가 홈택스 전자신고를 하다가 오류 발생 등으로 신고가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전화상담으로 해결되지 않아 부득이 세무서를 방문할 수밖에 없는 종전의 불편한 상황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숨은 세법 고수인 국세청 퇴직공무원 10명을 상담사로 활용, 세무서 방문 없이 전화 한 통(053-661-7080)이면 즉시 원스톱 1:1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 편의 서비스를 확충했다.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1200여명의 납세자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전자신고 상담에 대한 전문화·분업화로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 납세자는 “갑작스런 해외발령으로 미국 체류 중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대구청 전자신고 전문상담센터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은 후 미국에서 전화 연결해 원격 1:1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무사히 신고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국세청 누리집 신문고를 통해 “원격으로 신고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친절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잘 도와주었고, 친절한 직원의 스마트한 도움으로 부가세신고를 잘 끝낼 수 있었다”는 칭찬의 글을 남겼다.
정철우 청장은 20일 “고객인 납세자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를 향한 고객 두(Do) 드림(Dream)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