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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후보자 의견 수렴
공정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후보자 의견 수렴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2.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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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까지 이메일 통해 의견 수렴...공적심사자료로만 활용 예정
-부이사관 2명·서기관 1명·행정사무관 3명 대상

 

공정거래위원회가 2023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포상 추천후보자를 공개해 검증의 시간을 갖는다.

공정위는 27일 6명의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를 공개하고 오는 3월 13일까지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총 6명으로 박기흥·유규형 부이사관과 김득웅 서기관, 조경희·현정주·이태원 사무관으로 박기흥 부이사관은 불공정거래 행위 및 입찰담합 예방과 법 집행 및 유통·가맹 공정화 및 소비자 관련 제도개선 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시장 경쟁촉진·중소사업자 보호 및 소비자주권확립 등에 기여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또 유규형 부이사관의 경우 심판관리관실·서울지방사무소·대변인실·카르텔조사국·시장구조개선정책관실·소비자정책국 등에 근무하며 사업자 간 경쟁 촉진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김득웅 서기관의 경우 공정거래분야·하도급거래분야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30여년을 헌신해왔으며 다수기업집단의 부당지원행위와 대기업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제재 등을 통해 관련시장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경희 사무관의 경우 1988년 공정거래위원장실에서 공직을 시작해 총괄정책국·독점국·경쟁국·시장분석본부·소비자정책국 등에서 상담 및 사건처리 조사업무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조직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정주 사무관의 경우에도 기업결합 심사업무·심결보좌 업무 수행 및 공정거래·하도급·방문판매·할부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 조치 업무 등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태원 사무관은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카르텔조사국·기획조정관실·소비자정책국 등에 근무하며 시장경쟁 촉진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고 공정위 측은 전했다.

공정위는 후보자 명단이 정부포상 확정 대상자가 아니며 정부포상 추천 제한사유 조회 결과 및 공적심사위원회 최종 의결에 따라 변경 또는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공정위 운영지원과(shlee0222@korea.kr)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의견 제출시 허위·비방 정보제출 방지를 위해 작성자의 실명·연락처를 기재하라고 전했다. 또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 당사자의 소명과 관련기관 조회를 통해 진위여부 확인 후 공적심사자료로만 활용 예정이며,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음은 물론 별도회신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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