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6일 10시 30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광주국세청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은 이날 행사에서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아름다운 납세자, 국세행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준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전수(수여)했다.
또한, 유공공무원 포상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기념패를 전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윤영석 청장은 축사에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신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세청은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고 공정한 세정 집행과 납세 홍보를 통해 ‘국민을 위하고 국민께 신뢰’받을 수 있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식회사 와이제이씨가 동탑산업훈장, 두영실업 주식회사가 산업포장, 주식회사 세림전자와 ㈜죽암엠앤씨가 대통령 표창, 유한회사 신정주포장이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으로 표창을 전수 받았다.
또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13명, 국세청장 표창 16명,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18명, 세무서장 표창 24명 등 총 76명에게 광주국세청과 일선 세무서에서 표창장을 전수 및 수여했다.
한편,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일선 세무서에서는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 예우와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23년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 명단을 세무관서 누리집(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게시했고, 세무서별로 1일 명예세무서장을 위촉하고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33번째, 57번째 납세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미래납세자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납세의식 정립을 위한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3. 3.∼6.30.)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범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제공 면제와 민원 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인천공항 비즈니스센터 이용, 대출금리와 신용평가 우대 등 다양한 세정상, 사회적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광주국세청은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제상 지원방안을 적극 제공하고 납세자의 세무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세정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